그냥 '수정 업데이트 배포 할 것' 이라고 말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불량 아니다 말고요. 

불량 제시한 유저들 한순간에 바보만들면서 저러는거 정말 보기싫어요.

당장 이번 울트라도 160만원 주고 산 사람들 다 호구만드는 발언이나 하고있으니..

'불량은 아닌데 니들이 하도 뭐라고 하니까 선심써서 어떻게든 해볼게'의 느낌이 너무 강하죠. 

수정 업데이트 배포할 것 = 문제가 있으니까 수정하는 거겠지? = 하자가 있으니 불량 팔았다는 거네? = 소송이다!

의 로직이 가능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사실 매번 거의 안이랬던적이 없으니 거의 연례행사나 다름없는 수준이긴 한데

좀 아쉽단말이죠. 처음부터 잘 잡고 나왔으면 되는 문제들인데..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거죠. 불량이라고 인정하는 그 순간 엄청난 환불러쉬 혹은 소송러쉬 등에 휘말릴 거고 엄청난 피해를 입을 테니까요. 뭐 소비자 입장에서야 열불나는 일인데 기업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뭐 실제로도 이번 S20U의 문제 중 몇 가지는 광학특성에 기인한 문제가 맞는 것 같으니 틀린 말은 아니고.. 말씀하신 대로 SW업뎃도 한다고는 했으니 기다려 봐야죠. 물론 저는 SW패치로 별로 좋아질 건덕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트7같이 대형사고가 아닌 이상은 앞으로도 이럴거니까 현실이 참 아쉽습니다. 

네 아마 그럴 겁니다. 처음부터 완벽하진 못해도 특별한 불편함 없이 쓸 수 있게 내야 되는데.. 항상 1세대 기기는 이런 거 같네요.

사실 노트7 같은 경우에도 처음엔 인정 안 하려고 했지만 계속 터지는데다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계속 뭉개고 갈 수 없어 결국 시인한 사례였구요.

예 물론 다 그렇죠.

울트라 저렇게 말하는 꼬라지보니깐 빈정이 팍 상하네요.

삼성이 발렌베리 가문을 벤치마킹 한다고 하던데

스웨덴에서 존경받는 국민기업을 롤 모델로 삼아

대한민국의 국민기업이 되고자 한다면

인정할 건 인정하는게 소탐대실을 피하는 방법 같습니다

오히려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두텁게 얻을테니깐요

이윤창출은 덤이구요

이윤을 한국에서만 내면 뭐하나요

저 기사 나오는순간 전 세계에서 소송준비할텐데

한국만 생각하면 안되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