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건소에서는 개인 위생 수칙 지키라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196
- 2020.03.16. 00:47
간호사로 일하는 지인에게 전화해서 조언을 좀 얻은 후
1339 통해서 방금 보건소에 전화해서 자초지종 설명하면서
자가격리자의 가족인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했더니
일단 글쓴이는 증상 없고
자가격리자의 직장에서 예방적 차원으로 선제조치 한 거니까
되도록이면 접촉 피하고 집에서도 마스크 꼭 쓰고 아침 저녁으로 꼭 환기하고
식사 같은 거 같이 하지 말고 하면서 되도록 나가지 말고 검사결과 기다리다가
만약 확진자로 판명나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연락달라
뭐 이러네요
격리자가 확진자가 된 것도 아니고 제가 증상이 발생한 것도 아니라서
무료 검사 이런 건 불가능하다 그러면서 개인 병원가서 검사 받으라 하는데
비용이 16만원이니 이것도 돈이 만만찮고...
이래저래 고통스럽습니다
당장 격리자는 24시간 후 검사로 오후 6시에 검사받으러 간다던데 말이죠
계속 재검만 뜨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어느 쪽이건 결판이 났으면 싶어요
뭐가 좀 되어야 다음 스텝을 정하는데
머리아프네요 증말
댓글
가족이 격리자면 진짜 골치 아플 것 같아요.
조선시대처럼 집이 넓으면 멀리 떨어진 방에라도 격리시켜놓고 생활을 하겠는데,
현대에는 아무리 아파트가 넓어도 단독주택이나 TV에 나오는 100평급 아파트가 아니라면 사실상 같이 생활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