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하루 2잔정도씩 먹어야해서 주당 10잔정도입니다.
스타벅스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기준.. 1TB + AC+

물론 부가악세서리 포함하면 주당 11잔으로 늘어날지도요..

자사 트랙패드 외 타 트랙패드에서 제스쳐 인식이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표준규격 신경 안 쓰는 놈들이다보니... 그런 의미에서 퇴색까지는 안 될 것 같네요. 글쓴이분이 압도한다고 얘기한 것도 이해는 되구요. 맥 트랙패드 절반 정도만 따라와도 안드탭 터치패드는 압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현재 안드탭 터치패드라 해봤자

블루투스 키보드 하단에 바로 붙어있는 터치패드가 대부분인데

그거 끽해봤자 3만원대일거고

언케 영상에 나온 맥에 쓰는 매직트랙패드2가 공홈기준 15만원인데

키보드에 딸려오는 안드탭 터치패드보다 당연히 좋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뭐가 압도냐고 물어보셔서 대답했는데 압도하지 않는게 이상한거 아니냐고 되물으시면...

맥 트랙패드가 일반 터치패드에 비해 뭐가 압도인지 말을 안 해주셨습니다

막말로 안드에서 태블릿 키보드 핫키 버튼 몇 번이면 제스처가 별 효용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1) 트랙패드 제스처 지원은 사용성에 큰 편의를 줍니다. 마소가 프리시전 터치패드 드라이버를 따라 만든 이유가 그거고요. 커서 형식의 GUI에선 당연한겁니다 그건. 그리고 태블릿에 키보드, 터치패드 달아서 쓰겠다는건 커서 형식의 데스크탑 유사 GUI를 구축하겠다는 거고요. 갤럭시탭을 비롯한 여러 안드탭도 그 방향이니 동의하시겠죠?

2) 그리고 제가 알기로 안드탭은 핀치, 스크롤 등의 기초적인 제스처만을 지원합니다.

3) 그래서 맥OS의 제스처를 가져온 트랙패드가 안드로이드 터치패드보다, 써드파티 터치패드보다 좋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키보드 핫키 운운하는건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비싸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엔 안드 터치패드보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그 다음엔 키보드면 충분하다.

그냥 맥 좋다는 얘기에 반박하고 싶어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제스처 지원은 사용성에서 큰 편의를 준다고 하셨는데 말이죠

애초에 매직트랙패드2가 키보드까지 대체하는 것도 아니고 끽해봤자 마우스 대용인데 키보드+마우스 조합에 비해서 키보드+매직패드 제스처 조합이 나은 점이 뭐가 있냐는겁니다. 제스처로 앱 전환할거면 키보드로 하면 되고요, 핀치나 스크롤 정도 외에는 키보드로 누르는 거 대비 제스처가 나을 게 없어요. 키보드를 안 들고 다니면 모를까.

맥OS를 안 써봐서 그런가 도대체 저게 뭐가 대단한건지는 전 여전히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