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가 프리미엄 완전무선 방수 이어버드인 엘리트 액티브 75t(Elite Active 75t)를 오는 2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리트 액티브 75t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본 버전인 ‘엘리트 75t’의 사양에 최대 1m 깊이의 물속에서도 약 30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방수 기능을 더해 온종일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실외에서 비를 맞더라도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먼지, 땀 및 물에 강한 IP5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은 2년간 보증된다.

엘리트 액티브 75t는 엘리트 액티브 65t보다 22% 더 작아졌다.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됐고, 소음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시 ‘히어스루 (HearThrough)’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만큼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어버드 외부를 특수 코팅 처리해 그립감을 개선했다. 한번 완충으로 7.5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 활용 시 배터리 수명이 89% 연장, 최대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는 2020년 사용자에게 더 많은 옵션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인 Jabra MyControls와 Jabra MySound를 선보일 예정이다.

Jabra MyControls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하나의 이어버드만 사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자브라 사운드+ 앱을 통해 좌우 이어버드 기능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다.

Jabra MySound는 글로벌 청각전문기업이자 자브라의 자매회사인 ‘GN 히어링(GN Hearing)’의 청각 노하우 및 기술력을 활용해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의 청력 프로필에 맞춰 음향 경험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엘리트 액티브 75t는 네이비, 시에나(적색), 민트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69,000원으로 전국의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