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 대입도 15번 실패하면 파일들이 소멸되지 않나요?

그런데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궁굼한게 있습니다. 현 폰에 있는 데이터를 싹 복제한 다음에 잠금 해제 시도 횟수가 끝나면 계속 복원해서 암호를 대입하는 무식한 법도 있을까요? 그 또한 녹스에서 감지해서 복제되려는 순간 소멸시키려나요..?

얼핏 들은바로는 아이폰의 경우 물리적으로 낸드를 덤프떠내서 복제본을 여러개 만들고 브루트 포스로 뚫어냈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아마 아이폰의 일반적인 잠금과는 암호화 레벨이 다를테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녹스가 위험을 감지하면 소멸한다곤 하는데 완벽하진 않아도 데이터 복원이란 기술도 있기는 하고.. 감지하여 소멸시키는 범위도 알려진게 딱히 없어서 궁굼하네요

15번이면 초기화 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아래 적으신 것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휴대전화 사용시 보통은 녹스 E 퓨즈가 바뀌죠. 그래서 해당 정보는 영원히 접근할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작위 15번 대입이 어렵죠. 다만 모든 휴대전화의 정보는 휴대전화 내 저장장치에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이 정보는 모두 지우기가 어렵죠. 그래서 그 '0011010'식으로 저장된 정보를 저장장치에서 그대로 카피해 보안 폴더 파트를 식별 한 후 암호화 코드를 무작위 대입하여 해결 할순 있겠지만 거의 불가능이죠.

보안폴더는 그렇게 비밀번호를 초기화 할 수 없습니다

자료 날아갈까봐 끝까지 가보진 못했는데 보안폴더 잠금화면에서 말하는 비밀번호 초기화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내부 데이터를 싹 지우면서 하는 비밀번호 초기화인가요?

저도 겁나서..

근데 보안을 강조한 보안 컨테이너라면 보안 폴더를 재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데이터 보장은 못하고요.

역시 그렇겠죠?

아마 그런것 같습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해서 보안폴더 기능을 사용못할순 없으니까 그냥 앱 초기화 기능을 만들었을 겁니다

그럴꺼 같네요. 그런데 삼성 페스가 보안폴더 잠금 해제에 활용되게끔 설정 되어있다면 삼성 계정으로 잠금해제가 되더군요..

기사 검색이 안되네요..

링크 있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804183

기사 후반에 관련내용이 있습니다

앞서 경찰 조사 때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던 조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는 휴대전화 암호 해제와 관련해 일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암호를 해제하는데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04183

아아,, 안대,,

디바이스케어 저장공간정리기능처럼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되는거 한순간이라고 봅니다. 

보안폴더 삼성페이 통화녹음 S펜으로 삼성에 남아있었는데.. 버틸 이유가 하나 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ㅠ

윗급이고 뭐고 고도의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된 자료는 누가 와도 못뚫습니다. 심지어 그 암호화 솔루션의 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요.

단적인 예로 OpenSSL이 오픈 소스인데 웹 보안에 널리 쓰이는 솔루션이죠.

마찬가지로 미코 운영자님께서 저희의 비밀번호를 모르시듯 삼성도 저걸 못뚫습니다.

삼성이 남들이 모르는 마스터키나 취약점을 몰래 숨기고 있다? 그렇다면 진작에 Knox에 대한 갖가지 인증을 제공한 단체에서 탈탈 털고도 남았겠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보를 빼내는게 아니라 애초에 수단과 방법이 없어요. 정보를 빼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