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아방 살때 업무용 중고차도 있었고

2대 같이 운용하려니 세금이나 보험료 유지비가 부담되서 고민안하고 아방 사긴 했었는데

업무용 중고차 처분하고 나이도 조금씩 먹어가면서 차를 바꿔야 하나 싶더라구요

친여동생네 부부도 bmw 2대, 사촌동생들도 중형이상, 친구들도 중형, 결혼해서 전세대출 받은 친구제외

이러니까.. 그렇다고 직업도 그냥그렇고 구형아방 몰고 다니니까 왠지 자존감도 낮아지는 거 같고ㅋㅋ

이번에 그랜저 계약 전에 알아보니까 대기기간도 너무 긴거 같애서

소나타 센슈어스 고민하는데 동생이 기왕 새로 사는 거 그랜저 사라고 하더라구요

나이도 좀 있으면 그랜저 탈 나이라면서ㅋ

그래 해봐야 천만원 차인데... 좀 기다리자해서 하긴 했는데

사람들의 인식이 우리나라는 좀.. 그 속에서 저 또한 자유롭지 못한 걸 느낍니다.

누가 아방 산다그러면 야 좀만 더 보태서 소나타 사~

누가 소나타 산다그러면 야 좀만 더 보태서 그랜저 사~

그랜저 산다그러면 

나 같으면 좀만 더 보태서 외제차 사지 그 돈가지고 누가 국산을 사냐~

얼마전에 아는 동생이 구형 준중형 중고 산다길래 저도 똑같이 그랬네요ㅋㅋ

우리나라가 유독 심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좀 편협한 인식이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저도 결국은 실용성 보단 겉치레를..

근데 이번 cn7은 디자인옵션 다좋더라구요 n도 나온다고 하니..사고싶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