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 흔들리자 삼성 타격···아이폰용 OLED 17%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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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16:58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납품할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2020년 사업 계획 조정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애플의 생산 차질로 인한 불똥이 국내 IT부품 업계로 옮겨붙는 형국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애플 OLED 수요 줄어들 전망
30일 IT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올해 납품할 애플용 OLED 패널을 기존 계획(약 7000만대) 대비 83% 수준인 5800만대로 줄였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베트남 박닌성 공장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80% 수준만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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