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일 전쟁 당시 자칭 최강 러시아 발틱 함대는 발틱해에서 출발하여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 동남아 를 거쳐 세계 일주급 투어를 한 뒤  훗카이도 영해 근처까지 오게 됩니다.

(북극이 막혀 있어 러시아 함대는 세계 투어 해야 합니다. 지리적으로 매우 불리)

거의 세계 일주급 투어를 한 터라 다들 엄청 지쳐 있어 . 얼른 블라디 보스톡 항구에

가서 좀 쉬고 전쟁 하자  하고 야밤에 고고씽을 합니다.

그런데 야밤이라 너무 어두워  라이트를 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발틱 함대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일본이 매복하고 있으면  전멸 당할각이기에 . 고민하던  총 지휘함장은 "야 병원선만 불키고 통과하자"

설마 전시 상황에 병원선을 공격하지 않겠지 하고 룰루랄라 북해도 인근  영해를 지나갑니다.

그런데 설마 하던 일이 현실로 벌어집니다. 일본 함대가 어 저기 병원선 불키고 가네  일제 공격!

그렇게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발틱함대는 대포 한번 제대로 못쓰고 전멸하게 되고. 러일 전쟁을 패배하게 됩니다.

- 오늘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