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어플레이 기반이니 당연히 되어야 정상이죠.

애초에 시스템 자체 출력을 홈팟으로 넘기는거니까요.

수정해서 덧붙이자면, 써드파티 앱들이 지원해야된다고 하셨는데 애플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인 사파리에서 유튜브를 봐도 스테레오로 출력이 안됩니다.

애초에 지원을 하지 않아요

당연하지 않아요... 애초에 에어플레이가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춰서 개발된 게 아닙니다...

브라우저에서 유튜브 보시려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쓰셔야죠.

시스템에서 나는 소리가 에어플레이로 재생되면 1~2초는 지연돼서 소리 들릴걸요ㅋ

에어플레이가 초기 개발 당시에는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춘게 아닐지 몰라도...

지금 홈팟 실제로 써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현재는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싱크가 아주 잘 맞습니다. 시스템에서 소리 와 영상의 싱크를 맞춰줍니다. 실제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했었구요.

그리고 당연하지 않다니요... 시스템 설정에서 소리 출력을 홈팟으로 넘기면 당연히 모든 소리가 홈팟에서 나오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한쪽 홈팟의 연결을 끊고 한쪽에서만 출력되게 시스템적으로 막아버리는겁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되야 된다 라는 이야기에서 대체 왜 갑자기 에어플레이가 실시간 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로 바뀐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에어플레이의 초창기 모습이고 에어플레이2로 넘어와서는 실시간 재생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어플레이 오디오는 

기기 - 스피커간의 싱크보다

스피커 - 스피커 끼리의 싱크를 우선시 하는 기술입니다.

에어플레이 뿐만 아니라 2대 이상 연결되는 스마트 스피커(구글 홈 등...)들도 마찬가지구요.

같은 공간에서 스테레오로 쓰는 시나리오보다는 서로 다른 방에서 동일한 소리를 재생하는 시나리오에 적합하죠.

아 이런 취지의 말씀이셨군요.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애플tv 아이폰 아이패드는 전부 스테레오로 연결되어있는 홈팟으로 시스템 소리 출력을 넘기면 전부 연결이 된다는겁니다. 오직 애플기기중 안되는건 맥북 뿐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 그런 고심은 넣어두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