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센서 차이가 아니라 어떻게든 급 차이 내려고 조바심 내는게 보입니다.

S9까지는 삼성카메라 인력이 세팅을 도와줬다면 그 이후부터는 모바일 부서끼리 튜닝을 담당한 느낌입니다. 

시기와 완성도 생각하면 reimagined 맞습니다. 과하지 않은 HDR과 가변조리개도 그렇고.

S9도 초기에 선예도 이슈가 있던걸로.... 정작들어갔어야할 S20 울트라에 고정조리개가 왠말....

전시된게 보통 초기 펌웨어인 걸로 아는데 비교해보니 선예도보다 HDR문제가 좀 있었어요. 색감도 이상했습니다.

노트9이 되게 기대되네요. 한번 구매할지 고민..

센서는 s10과 대동소이하니까요

주간은 원래 큰차이 안나요 S7부터는... 야간에서 이제 센서의힘이...

주간 디테일 차이는 납니다만 체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물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도 하고 한정된 공간에 거대한 센서와 렌즈를 넣으려니 비네팅과 함께 피사계심도가 얕아지면서 전작의 쨍한 느낌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삼성 정식 렌즈 어댑터가 있다면 좋을텐데 nx울트라가 나오는게 베스트죠.

그래도 S20와서는 S10때의 특유의 과한 밝게처리하는건 좀 줄어서 보긴더 좋더라구요 야간모드도 마찬가지

s10은 잠깐 써봤고 노트10으로 영화도 찍었는데 뭐.. HDR 성능은 비약적으로 좋아졌습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세팅 얘기가 특히 부질없다 생각한게 이미 S9에서 한차례 노이즈와 디테일을 살리는 세팅이 있은 다음에 현 세팅이라 삼성은 이미 최적값을 암묵적으로 상정한 거라 생각해요. 이런 글도 아쉬운 마음에 쓰는 거지 보통 사람들은 그저 밝고 화사하게 노이즈는 없게 찍힌 사진을 좋아하니까요.

미국도 요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노란색이 과합니다. 아이폰에 비해 픽셀4는 화밸이 상당히 좋아졌긴 한데 사물 본질 색을 잡으려 해서 눈으로 보는 색과 다르게 찍히는 게 문제죠. 

결론적으로 정상(?)이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제는 말할 필요도 없고.

화밸은 갤럭시가 젤 정확한편인거같더라구요

삼카때부터 이어졌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