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까지는 뭔가 하나씩 좋아졌는데 s10부터 영 아쉽네요. 처리 속도가 좋아졌다는 AP빨의 느낌입니다.

스펙은 좋아지긴 했죠. 3개로 늘어나기도 했고.

그런데 그걸 다듬은 처리가 미숙한 것 같아요.

아이폰이나 픽셀이 깡 스펙이 좋아서 화질 좋은게 아니잖아요. 

카메라 부품 완성도는 픽셀이 절대 갤럭시 못 따라옵니다. 픽셀은 기본적으로 비네팅이 심각한 모델입니다. 주변부 화질이 못 써먹을 수준인데 오버레이하면서 강제로 개선하였죠. 

뭐.. 제 생각입니다. 강력한 AP로 비롯되는 우수한 동영상 화질, 사용하기 쉬운 야간모드, 우수한 디테일(딥퓨전)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초광각은 안되는 야간모드이기도 하죠

저는 주간에서도 초광각은 거의 안써서.. 센서가 너무 작은게 흠입니다ㅜㅜ

음 여행갔을때 필수로 있어야 할 놈이라.. 화질 떨어지는건 뭐 당연하구요

s9 야간모드는 무엇보다 운용하기 심각하게 까다롭습니다. 손각대로 사용불가 수준..

22 촬영시간 너무 길고 노이즈 좀만하면 끼더군요

대신에 난간에라도 받치면 준수...

제가 손각대로 1/3초까지 찍는데 s9 야간모드로 찍으면 대부분 흔들립니다. 차라리 ois달린 폰에 구글캠 까는게 나아요.

이쯤되면 865로도 AP 성능이 부족한 것 같아 보여요. 애플 AP정도 되어야 큰 판형의 고화소 센서를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스냅 스팩트라 ISP 가 별로인건지... 여러 HW 스펙 자체로만 보면은 괜찮은데 SW 최적화가 너무 구린거 같다고 봅니다 저는...

판형이 결코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미9 판형 커봐야 절대 픽셀이나 아이폰 못 이기거든요.. 픽셀 HW 정말 구린데 그거 하나 못이기면 ㅜㅜ

https://meeco.kr/mini/27367905 

3a 사진 한번 보고 가시죠~

ㅇㅇ 공감합니다! 그에 따른 완벽한 소프트웨어가 뒷받침 헤줘야 한다고 봅니다. 애플이나 구글은 그냥 그런 하드웨어로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끌어내는 반면 한국이나 중국/일본 회사들은 항상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못따라간다는게...ㅜㅜ 그래서 구글에다가 도움좀 요청했으면 한다는거죠!

동양권이 대체로 그렇습니다. 사진에 대한 정의가 달라요.

갤럭시 나온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쯤되면 동양권 사람의 취향이라고 봐야죠.

서양은 노랗게 하고 동양은 뽀얗게하고..

굳이 동양권이라 하기도 애매하죠. 서양쪽 매체에서 진행하는 블라인드테스트에서도 갤럭시는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죠. 그냥 대중적인 취향이 전문적이고 좋은 사진이랑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그러기엔 미국 모델은 퀄컴을 사용해서 직접 비교가 어렵지 않을까요.

s10도 엑시노스와 사진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난 걸로 논란이 심했고..

서양권이 미국만 있는것고 아니고 유럽은 엑시모델이죠 

보통 블라인드 테스트 미국 웹진에서 하지 않나요?

유럽은 화웨이도 잘 팔리는 동네라 신기..

아니죠 여가저기서 다 합니다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