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부모들이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좀 안타깝습니다.

저 말대로 법은 국회에서 만드는 것이지 저 부모들이 만든 것이 아니죠.

부모들은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에 합당한 법안을 마련해 주길 호소한 것 뿐이고요.

그 호소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자연스레 안티들도 늘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한 두번이야 좋지 매번 나와서 감성팔이 하는 모습을 좋게 보기만 할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고요.

하지만, 꼭 필요했던 법안인 만큼 국회에서 쟁점사안을 명확하게 해결한 다음에 입법을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지금의 민식이 법은.. 구멍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욕을 먹는거고요..

니들이 원하는 대로 법안 만들어 줬다. 감당은 니들이 해 라는 느낌.

결론은 국회의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라는 생각 입니다.

당시 해당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던(양당의 갈등문제이지만) 상황속에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언론을 통해 어필했던건 민식이 부모님을 포함한 법안지지자들이었습니다. 법안의 구멍은 당시에도 많다고 언론에도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지요. 법안의 통과가 제대로 검토가 되지 못한것에서 민식이 부모가 '국회가 만든거다 우린 잘못없다' 라고 마냥 나오는건 당시 법안 통과과정에서 보인 상황들을 보면 민식이 부모가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진심 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