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컴터 CPU든 폰 AP든 1년마다 엄청난 차이가 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둘다 좀 성장세가 둔화된 것 같아요

ㄷㄷㄷ 기출변형이 장난아닌데요;

컴퓨팅파워는 단가와 소비전력이 허용되는 선 안에서는 높을수록 좋은거지 부족해서 좋을 일이 전혀 없죠.

저도 cpu가 뭐가 중요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A11 Bionic 이래로 촉발된(넓게 보면 A6) CPU 성능 폭발이 확실히 체감되는거 보면...

당장 S8만 해도 지금 시점에서는 느리게 느껴지죠

카메라 AP 램 디스플레이 등등

세상에 과잉스펙이란거 없습니다.

그런 소리의 99.9٪는 무언가를 까고 옹호하려는 의도에서 시작하지요.

결국 돈값하냐 못하냐의 문제이지 일단 좋은게 좋은것이지요

다만 왜 돈값 못하냐는 이야기가 나오냐면 자동차처럼 세그먼트가 딱딱 나눠지고

그에따라 성능&기능들이 가격에 따라 나눠지면 골라서 사면 되는데

아이폰은 SE전에는 비싼놈만 나왔고(그나마도 가격이 쭉쭉 오르고)

삼성은 중급 보급도 팔았지만 사실상 플래그쉽 팔아먹기위해 말도안되게 후려쳐

플래그쉽 안사면 바보취급 당할 수준으로 형편없이 만들었고

LG는.....

결국 많은 유저들이 요구하는 가격과 성능에 비해 비싸고 성능좋은 제품만이 쓸모있게 보여지게 되죠

그래서 제가 A시리즈 좀 신경써라 하는게 그런거라... 좋은거 필요하면 비싼거 사면되고 보통인거 원하면

보통인거 사면되는데 보통인거 원하는 사람은 보통이하의 제품을 사거나 쓸만함 이상이지만 대신 비싼걸

사야하는 문제 때문이죠...

갤S20 가격이 80만원대부터 시작하면 이 모든걸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만 안타깝게도 120부터 시작하는지라 가격저항이 걸리는 그러니까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