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공학대학 아니면 많이 의미 없긴 합니다.

안 그래도 순수하게 학문만 해서는 먹고 살기 정말 힘든 나라인데

(물리학과... 철학과... 화학과... 메모...)

전공을 하나 더 한다는 자체 만으로 이미 힘든 일인데, 취업에 도움도 안되는 순수 학문을 복수전공으로 잡고 할 메리트는 전혀 없죠.

인문대학, 혹은 사회과학대학 출신이 취업 때문에 그냥 자기 자신을 갈아 넣는다는 각오로 공과/공학대학으로 전공 하나 잡고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많이 봐도

공과/공학대학 출신인데 공과/공학대학에서 하나 더 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타 단과대학에 있는 전공을 하려고 한 경우는 거의 못 본 거 같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공과/공학대학 출신이면 자기 전공 하나 만으로 피 말리는 상황이 많아서 복수전공할 엄두가 안 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