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갤8을 쓰고 있는 사람이고 스마트폰의 대형화 추세가 별로 달갑지 않은 사람입니다. 

 핸드폰이 마이 안쪽 주머니에 깔끔하게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이폰 SE가 휴대에 가장 적당한 크기로 보이고 

 그게 아니라면 갤7 생폰 정도 크기가 용납할 만한 마지노선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저가형 폰들도 해상도는 낮을지언정  크기는 키워서 나오던군요.

 스마트폰으로 주로 하는 게 웹서핑으로 옮겨간지 오래이니 그려려니 합니다만은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 그 정도 크기를 만족하는 건 S10E나 SKT 전용으로 나온 A40 정도 밖에 없는 듯 하네요

 갤8 약정기간 끝나고 S10E나 A40 갈 생각도 있습니다만 S10E는 단종될 거 같고 A40은 고급감이 좀 떨어지네요

 그것보다는 아이폰 12 5.4가 대박을 쳐서 삼성에서 강력한 성능을 가진 작고 고급스러운 폰의 가치를 재평가해서 

 S10E의 후속작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이날 이때까지 삼성 안드폰 쓰고 삼성페이 쓰고 기껏 USB-C로 노트북 - 스마트폰 충전단자 통일한 입장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긴 어렵지만 이번에 5.4인치 나온거 보니 너무너무 작고 아름다운 보석같은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