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中 OLED 침공 본격화…BOE, 차세대 패널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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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09:52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중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략이 심화되고 있다. 추격을 넘어 새로운 분야 선점에 나섰다. ‘액정표시장치(LCD) 사태’를 재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마이크로OLED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망원경용을 생산했지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분야에는 아직 적용하지 못했다.
마이크로OLED는 실리콘 기판으로 제작된다. 플라스틱, 유리 기판 등으로 만드는 일반 OLED와 다른 점이다. 패널의 화소 크기는 4~20마이크로미터(㎛)로 10배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화소가 작으면 해상도를 높일 수 있다. VR·AR 전용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높아야 화면이 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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