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대기 타고 있으라는 ㄷㄷㄷㄷㄷㄷ

이미 졸업 학점 4점대는 글렀고 3점대만 붙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읍니다 ㅋㅋ...

이번에는 그나마 온라인 강의 전환 때문에 후하게 처줄 거 같긴 한데 모르죠 또 ㅋㅋ

온라인강의로 기회를 얻으셨을 때 에플코인 타셔야 합니다.

그런데 또 한 과목 빼고는 전부 상대평가라서 A0까지 비벼도 감지덕지이긴 합니다 ㅋㅋ

예전에 4.43인가 받았을 때 A+, A0는 교수 재량으로 다 플러스로 줄 수 있는 거 생각 나는데, 그 교수가 인기가 없어서 4등까지만 A였는데 3, 4등한테 A+ 안 주고 A0 줘서 좀 싫었던 거 기억에 납니다. 그 하나하나가 소중한 건데…

상대평가는 아예 A0까지 상위 30%로 비율이 고정되어 있어서...

저 비율에 손을 대서 재량으로 상위 50%까지 준다 이런 식이면 모를까, 절대평가처럼 막 주는 건 안되는 모양이더라고요.

엥 제가 학교 다닐 땐 상대 평가 A+이나 A0가 25％, B+이나 B0가 25％,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요즘엔 A+과 A0도 티어 나누는 군요… 더 빡세졌네요.

그래서 어지간히 잘한 거 아니면 B+에서 A0 올라가는 게 힘들어요 ㅋㅋ...

B+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나오겠거니 해도...

예전에 대학 다닐 때 B 받으면 그냥 교수님 C+ 주셔서 재수강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했던 게 유행이었는데…

인문, 사회과학대는 모르겠는데

공대는 3.0 밑으로만 안 내려가면 취직할 때 딱히 뭐라 태클 걸 게 없다보니

(물론 4점대가 메리트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3점대라고 딱히 쿠사리 넣는 것도 아니라...)

C+가 너무 많은 거 아니면 굳이 재수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저는 회계학도였어서… 문과치곤 취업이 잘된다고 해도 문송에서 조금 나았을 뿐…

그래도 회계면 ㄷㄷ

A0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