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기능도 많았다는 말이었는데, 수정하겠습니다

그룹플레이같은 기능 지금도 뮤직쉐어로 있죠.

반대로 아이폰에 있다가 갤럭시에도 들어온 들어서 화면켜기같은 경우는 밖에서 폰 쥐고있는 손으로 가방 끈 매만지면 켜지는 등이 귀찮아서 꺼뒀고요. 애초에 노크온이 있으니..

갤럭시 들어서켜기는 너무 멍청하게 작동합니다. 승질나서 저도 꺼놨어요. 

아 아이폰은 안그런가요? 아이폰 쓸때 거슬려서 꺼논다는 글 간혹 봐서 그런줄 알았네요.

에어뷰, 스마트 스크롤은 흠...

그런데 에어뷰도 글랜스로 치환되긴 했죠.

아뇨 스마트스크롤 지금도 몹시 원하는 기능입니다.

문서 오래 읽을때 스크롤하는게 엄지에 너무 부하가 많이 가서요.

걍 읽는 속도에 따라 살짝만 기울인 상태로 있으면 자동으로 내려주는데요.

제발좀 다시 집어넣어으면 좋겠네요 스마트 스테이랑 같은 컨셉이기도 하고요.

저 기능 넣는다고 뭐 폰이 유의미하게 용량 차지며 느려지며 할 것 같진 않은데

왜 안쓰는거 넣어놨냐고 항의해서 결국 빠진.. ㅠㅠ

그런데 S4 당시가 거의 절정에 가까울 정도로 실용성과 별개로 별의 별 기능을 때려 박은 건 사실입니다. 센서도 S4 당시에 유난히 많았죠.

온도, 습도, 기압, 걸음 감지 등... 지금도 센서는 많지만 S3에서 S4로 넘어왔을 때 센서가 뭐 이리 많았나 하고 둘러봤을 정도니까요 ㅋㅋ

그래도 그땐 정말 아이폰을 이기려는 의지라도 느껴졌는데 ㅋㅋㅋ s5는...

맞아요 그때 와치온이며 앱들도 많았던..

그랬던것들 s6에서 다 없애놓고 다시 추가 추가..

S6 정도면 부분적 제로 베이스 선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ㅋㅋ

절대 못돌아 갈 겁니다... 이미 삼성은 폭발 성장하기에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요 ㅎㅎ 희망일 뿐입니다. 

시기적으로 불안하던 때에 하필 승리에 도취해서 s5를 내었으니..... 참 아쉽네요

그 당시 내부 분위기로는 노트가 마진이 더 좋고 한창 북미에서 성장하고 있어서 노트에 더 힘을 주려고 했다고 하던데, s시리즈는 대충내도 애플처럼 어느정도 팔린다는 오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스마트폰 보급 수준이 점차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결과론적으로 바라보는 것일지는 몰라도 침체기는 면치 못 했을 건데

문제는 그 시기가 앞 당겨졌다는 거죠. S5 하나 때문에...

S5 이후로 4천만대 무너지고 이제는 3천만대도 버거운 시기가 왔죠.

그쵸 안그래도 힘든 시기였을 텐데, 아주 확실한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명품이!!!!!

S5가 납득될 수준으로 나왔으면 못 해도 5천만대 선에서는 놀았을 거 같은데

if 라는 게 워낙 의미 없는 짓이다 보니 ㅋㅋ...

s6급 노력을 그 당시에 했다면.....

그런 찌라시가 S5 프라임이었는데 그딴 거 없다 이래서 흐지부지 됐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