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같은 값이면 아이폰을 산단 얘기가 그닥 공감이 안가는게.
- Aimer
- 조회 수 1226
- 2020.05.12. 19:19
그렇게 치면 출고가 비슷하던 아이폰7시절에 삼성은 이미 망했어야죠.
아이폰X 출시전까진 출고가 차이 기껏해야 5만원대 수준이었는데요.
비슷한 값인데 왜 아이폰을 사지 않았을까요.
사후지원 차이는 그때도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냥 본인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가격은 판매의 일부 요소일 뿐 입니다.
적절한 가격 이라면 갤럭시의 장점이 있는 이상 아이폰으로 갈 이유가 전혀 없지요. 다만 일부 그런 사람들이 존재할 뿐입니다.
아이폰이던 갤럭시던 상관 없는데 아이폰이 싸졌으면 넘어갈 수 있는 고객층이 존재하고, 아이폰이 아무리 싸져도 싫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죠.
요즘 이미 한번 정한 os 잘 벗어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변동있는 고객층은 가격에 민감하니 좀 더 파이를 뺏어가려고 하는거구요. 저가라인에 안드로이드 유저가 많으니 애플에게 유리한 싸움이 되어갑니다. 애플의 충성 고객에 고가층이 탄탄히 있고, 그 고가정책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일부 얻었으니까요
저도 말하긴 했는데 저는 그냥 일반인 기준으로 말한거긴합니다..
같은 값이면 아이폰 간다 이게 OS를 넘나드는 유저풀이 많진 않겠지만
주변 어른이나 친구가 만약 저에게 요새 갤럭시 좋냐? 아이폰 좋냐? 라고 물어보면 둘다 좋은데 해주고
가격보고 와 요새 갤럭시도 비싸구나 아이폰은 여전히 비싸네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저는 아이폰 추천할거같아요. 저처럼 크게 OS단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요
그리고 아마 아이폰7즈음과 지금은 약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는게
폰의 상향평준화가 많이 됬고 절대적인 가격이 105만 120만 150만 막 이렇게 높아져버리니(아이폰이던 갤럭시던)
지금 폰으로도 카톡, 유튜브, 네이버 어찌 되는데 폰이라는 재물을 이만큼의 가격을 주고 사야할까?
하는 의문이 있기 때문에 약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구나 새폰 사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요 저도 사실 넘 비싸서 미개봉이 아니고 가개통급으로 산거라;
근데 사실 '대체적으로' 가격이 같으면 아이폰 사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
아이폰 출고가 올리기 이전 시절에도 아이폰은 할부원금이 할인 거의 안 들어간 출고가 수준이었는데 갤럭시는 상대적으로 보조금을 많이 풀어서 구매가가 비교적 꽤 저렴하긴 했죠. 사실 아이폰은 아이폰 4 시절부터 보조금도 거의 없고 항상 비쌌잖아요?
그리고 당장 주변에도 아이폰 12 싸게 나온다니까 그거 산다고 벼르는 사람들이 보여서.. 같은 값이면 아이폰 가는 사람들이 많은건 맞다고 봅니다. 물론 갤럭시를 출고가 그대로 주고 사는 유저들도 있지만 '대체로'는 말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LG폰은 안 팔린다는 걸 전제로 깔고 가야 해서... V50 50만대 판 것도 엄청 많이 판 거죠. 당장 V40나 V50S 모두 망했는데 V50만 반짝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예전에는' 보조금 받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지금은 점점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그냥 선택약정으로 건너가고 있지 않습니까.
안 그래도 다들 "LG, 단통법 해볼만 하다"라는 말을 비웃었고, 단통법의 여파로 팬택은 아예 회사가 날아가지 않았습니까? 과거에야 보조금 덕에 기기마다 출고가 대비 판매가의 차이가 꽤 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단거죠. 저도 예전에 부모니무폰 바꿀 때 동네 대리점에서 베가레이서 싼맛에 산 기억이 있는걸요.
그런 이야기 나오는게... 아마 보조금 차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