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 평택 2공장 증설 ‘일시 중단’…코로나 확진자 발생
- 신규유저
- 조회 수 107
- 2020.05.15. 08:20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전자의 평택 신공장 증설에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탓이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 2공장(P2) 증설 공사장에서 근무하던 현장 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삼성물산 소속으로, 공사장은 일시 폐쇄됐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즉시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현장에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직원까지 2만명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인력 전원을 철수시켰고, 방역 작업에 나섰다. 여전히 공사 현장 출입은 통제되고, 추가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