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게이밍 유저 겨냥”…인텔, 10세대 데스크톱 CPU 공개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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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08:20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텔이 고성능 게임 사용자들을 겨냥해 10세대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2018년 10월 9세대 데스크톱용 코어 프로세서 공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1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데스크톱용 10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코드명 코멧레이크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시리즈 프로세서 종류는 최하위 모델인 셀러론부터 최상위 제품인 코어 i9-10900K 프로세서 포함 30여개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은 42~488달러(약 5만~60만원)로 다양하다. 14일부터 일반 소매점을 통해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10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는 최대 5.3기가헤르쯔(GHz)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최대 10코어, 20쓰레드를 비롯해 DDR4-2933 메모리 속도를 갖췄다. 특히 제품에 설계된 것보다 더 높은 프로세서 능력을 활용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버클러킹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 됐다. 클럭이 높으면 PC 속도는 빨라지지만 발열이 심해진다. 인텔은 반도체 웨이퍼와 패키지 사이 스팀(STIM)를 얇게 만들어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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