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그러겠죠

삼성 마저도 로고 빼달라는 얘기 가끔 듣던데

못 생겼다라 그렇다면 빼는게 아니라 로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전 제품들처럼 한 제품에 같은 로고나 의미 없는 로고를 몇개씩 박는건 당연히 지양해야겠지만 그래도 제조사 로고 하나는 박는게 맞죠

제조사 로고 하나 없는 제품이 그 제조사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무지티셔츠도 아니고

로고 디자인 바꾸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기아가 이렇게 욕 처먹으면서도 아직까지 그 로고를 유지한거도 비용 때문이니....

글고 엘지 로고가 폰에 안 어울리는거지 가전에 들가는건 꽤 괜찮아서 굳이 적자내는 폰 하나 때문에 돈을 쓰기 싫은걸지도 모르죠

로고디자인 바꾸는게 어려운건 저도 잘 알지만 안타까워서 이런 댓글을 적었네요

LG폰 쓰면서 딱히 좋은 추억도 없었고 벨벳도 잘 만든 제품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회사의 상징인 로고까지 빼는 상황 자체가 너무 안타까워서요

뭐 여론을 반영 하려는거 같네요

LG 로고가 폰에는 안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으니....

그리고 이번에 펫네임 마케팅을 내세우면서 VELVET라는 이미지를 더 각인시킬 필요성도 있고요

부끄러워하기보단요 ;;ㅎㅎ 못생겨서 오지게 까였었죠. 사실 딴 제품들 LG로고엔 암말 없으면서 폰에 드가니까 확 여론이 안좋아지는게 물타기 냄새가 없지않아 나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