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전자 전장사업 규모, 스마트폰 사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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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18:19
VS사업본부, 1분기 매출서 MC사업본부 3000억 이상 앞질러
지난해 1분기부터는 인력 역전..VS사업본부 인력 700여명 많아
스마트폰 사업서 '미래 먹거리' 전장 사업으로 무게 중심 이동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이 스마트폰 사업 규모를 완전히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력 역전에 이어 올해 매출 규모가 뒤집히는 등 사업 무게가 완전히 옮겨간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전장 제품 및 기술 연구개발(R&D)에 당분간 대규모 투자를 단행,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LG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자동차부품솔루션(VS) 사업본부는 올 1분기 1조 3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폰 등을 전담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의 매출(9986억원)을 3000억원 이상 앞지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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