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면 비싼 값을 해야지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고

뭐 이번에 망한거는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이제 노트도 그러면 뭐 그냥 답 없는거죠. 

폴더블에 힘주려고 플래그쉽들에 힘을 빼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S20처럼 하다간 그냥 팔 의지 없다고 봐야죠 뭐.

여론만 보면 S와 노트가 비싼 값 못하는 거 확정난 거 같네요

애플만큼 소프트웨어 완성도 높여라

애플보다 기능 더 넣어라

애플과 비슷하거나 하드웨어 더 좋은 걸로 당연히 넣어라

그러면서 애플보다 저렴해야 한다

저 넷을 다 해달라 그러는데

어느 기업도 저렇게는 못 하지 않나요

그냥 이미 갤럭시란 브랜드 자체가 영구히 비싼 값 못 하는 브랜드로

인식이 박혀버린 거 같은데 말이죠

다 지들 업보죠 그건. 그러니까 누가 이 꼬라지로 만들라고 했을까요.

자업자득입니다. 울트라만 봐도 답 시원하게 잘 나오네요. 

스타트 가격 올랐다고 안 산다는 사람 속출하는 마당에

울트라 카메라 잘 나왔다고 갤럭시가 돈 값 하는 브랜드가 되었을지 전 잘 모르겠네요

울트라 카메라 망한게 뭔 만능 방패 비슷하게 사용되는 거 같네요

스타트 가격이 90에서 125로 폭등한 것 : 사실 -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게 됨

160만원 짜리면 카메라가 처음부터 이랬어야 함 : 최소한 돈값 못한다는 소리는 안나왔겠죠.

다만 울트라 하나때문에 S20 시리즈 전체가 도매급으로 까이는 것도 없지않아 있는건 분명합니다.

그 두개가 결정적 패착인데 잘 아시는거같습니다. 정확하게 집으셨네요.

아이폰 프로맥스 512GB 하나 보고 아이폰 200만원짜리 소리도 나오는데

160만원짜리가 기본기조차 못잡았으면 그건 그거대로 충분히 놀림감 되죠. 오히려 이정도면 너무 순한거같네요.

그래서 말씀드린 겁니다

울트라 모델 한정으로 카메라 에러난 거 맞지만

그거 기본기 잡아도 사람들이 갤럭시라는 브랜드 자체에 지불할 생각이 없어서 그런거라 뭔 짓을 해도 말씀하신 돈 값 못하는 브랜드 확정 난거라는 거죠

앞으로 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을 상황에서요

그래서 S와 노트가 계륵이라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S10은 일반 + 둘다 500만대씩 팔려서 순위에 둘다 들었습니다

1분기면 그때 두개로만 천만대라구여? 미코에도 자료가 좀 여러개 올라오니 다른 표 봤을수는 있겠네요

판매량은 줄어도 마진이 유지되거나 늘어나면 아무 상관없으니 왠만해선 기조 안바꿀거같네요.

S20이 덜팔려도 워낙 비싸져서 솔직히 벌어들이는 마진은 별 차이 안날거같습니다.

플래그쉽 : 마진 

그 이하 : 점유율

왠지 딱 퍼즐이 맞춰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