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에 수백 마리의 개를 키우는 불법 개농장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복날에 식용으로 내다팔기 위해 개들을 대량으로 키우고 있었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끓이지도 않고 사료로 주고 있었습니다.

이 개농장의 땅 주인은 놀랍게도 한 롯데 창업주(고 신격호 회장)였습니다.

참고로 이 롯데 목장을 운영하는 사람은 롯데 쪽과 30년 임대 계약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롯데에서 임대료를 안받았다고 합니다. 롯데는 올 초에야 이런 개공장이 있다는 걸 인식했다고......

*유튜브 영상이 비공개 전환돼 스크린샷으로 대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