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 얘기 나온 김에 한참 찾아봤는데

요즘은 iOT의 시작과 끝이 스마트싱스란 얘기가 나올 정도더군요?

국내에서는 연동 제품도 별로 없고 홍보도 별로 안 해서 영 미적지근하게 망한 사업인줄 알았고 되려 샤오미 iOT 기기가 더 낫다 싶을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구글어시스턴트, 알렉사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랑 필립스, Yale등등 쟁쟁한 회사들을 파트너로 두고 있는 꽤 큰 플랫폼이더라구요. 샤오미랑 다르게 서드파티 제품이 잔뜩 붙을 수 있는 범용성 덕에 많이 쓰이는 거 같습니다. 결국 가전생태계는 샤오미 혼자 만드는 것보다 삼성과 전세계의 수많은 가전업체가 힘을 합치는게 나으니까요.

삼성답지 않게 성공적으로 IOT 연합의 표준을 만들고 리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아무쪼록 잘 좀 해서 전세계 전자제품이 전부 스마트싱스에 물리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어쩌면 스마트싱스가 미래의 삼성의 가장 큰 무기가 될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