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코에는 첫글이네요.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ㅎㅎ

 

 곧 출시될 탭S7의 화면비율이 뭘로 나올지 궁금하던차에 

어떤 화면비율이 나에게 더 좋을까 생각하다 이런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보통 태블릿을 선택하실때는 크게 컨텐츠 소비 혹은 생산성 이렇게 두가지 측면으로 보는 방향이 갈립니다.

물론 두 목적을 한번에 이룰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래서인지 화면 사이즈나 비율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기도 하구요. 

 

먼저, 많이 사용하는 태블릿들의 화면 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각 제조사의 제품 페이지와 sven.de/dpi/ (dpi calculator), 나무위키의 도움을 받아

각 제품들의 디스플레이 스펙 비교표를 만들어봤습니다. 

(*오류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져있는 애플 아이패드 제품군은 11인치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두 4:3 비율로 만들어져있고,

 

삼성 갤럭시 탭은 영상 시청등 컨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춰서인지 16:10에 가까운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피스는 양쪽을 다 잡기위해서인지 대부분의 기기가 4:3과 16:10의 중간정도인 3:2 비율을 갖고있었구요.

 

 

각기 다른 제품의 화면비율이 숫자로는 확 와닿지 않았기에 좀 더 시각적으로 보고싶었고

displaywars.com 이곳을 이용해 간단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컨텐츠 소비 측면으로는 16:9 영상을 시청할 때를 가정,

생산성 측면으로는 1.41 :1 의 A4 사이즈 문서를 볼때를 가정했습니다.

 

1. Apple iPad 의 4:3 비율에서

- 16:9 영상을 볼때

 

A4 문서를 채웠을때.

 

 

 

2. Apple  iPad pro 11인치 모델의 4.3:3 비율에서

16:9 영상을 볼때

 

A4 문서를 채웠을때

 아이패드의 4.3:3은 거의 A4와 비슷한 비율이네요. 

 

 

 

3. 갤럭시 탭의 16:10 비율에서

16:9 영상을 볼때

 

A4 문서를 채웠을때

 

 

 

 

4.갤탭 S6 Lite 의 5:3 비율에서

16:9 영상을 볼때

 거의 레터박스가 남지 않네요. 

 

A4 문서를 채웠을때

 

 

 

 

5. 서피스의 3:2 비율에서

16:9 영상을 볼때

 

A4 문서를 채웠을때

 

 

영상 시청 목적으로는 5:3 이나 16:10 이, 문서 작업용으로는 4:3 이 더 어울리고 3:2 는 그 중간쯤 되는느낌이네요

 

위의 대략적인 비교로 봤을때 화면 사용 비율은 

영상 시청  <------>문서 작업

   5:3   16:10   3:2     4:3

이 순서로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각자가 태블릿에서 이용하실 영상이나 문서, 책등의 비율과 이 글의 간단 비교 항목이 맞지 않을 수 있고

(영상 비율도 제각각이고, 책이나 문서를 PDF로 만들었을때는 실제 사용하는 부분이 다를테니까요.)

화면 비율보다는 운영체제나 제조사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고, 원하는 제조사에서 만든대로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겠지만.... (ㅠㅠ)

각 작업을 할때 화면 사용 비율에 대한 대략적인(아주 비 전문적) 비교임을 감안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 

 

* 제품 이미지 출처 : 각 제조사 홈페이지

* 화면 비율 이미지 출처 : displaywars.com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