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A90은 엄청난 가격의 영향도 분명히 있겠지만요.)

LG가 이번에 제시한 매스프리미엄의 개념 자체는 정말 시장을 잘 노린것 같습니다.

정작 벨벳의 가치에 대한건 상당히.. 좀 그렇지만요. 

해가 갈수록 비싸지는 플래그쉽에 비해 소비자가 지출하고 싶어하는 금액대는 크게 변동이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플래그쉽의 가격대에 안착하는 제품들.. 90-100만원선의 제품들이

향후에는 격전의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플래그쉽은 '살 사람만 사는' 레벨에 도달해서 가격도 울트라급으로 나오는게 기본 소양이 될 것 같고요.

이번 노트20이 가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오는 루머들을 보면

전형적으로 다이어트 시킨 플래그쉽의 느낌인데, 매스 프리미엄이라는 정의에 부합하기 딱 좋습니다.

문득 생각해보면 애플은 정말 몇 수를 앞서 본건지 신기하네요. 아이폰XR 생각하면 정말로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