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다른 웰메이드가 눈에는 많이 안 띄네요. 끝판왕 XPS라고 세뇌당해서 그런건가 싶기도..ㅎㅎ

헉. 최고의 비유입니다.

풀옵션을 쓰시고 계신데, 불만족 스러우시다구요..??? 많이 의외네요 ㅠ

풀옵션이라고 해봐야. GTX 1660 Ti밖에 안 되니까요.

여기서 무게 기준으로 0.15㎏만 더 늘리면 300㎐ 디스플레이, RTX 2080 SUPER Max-Q까지 달면서 히트파이프 때려 박아서 발열점 낮고, 쿨링 효과가 더 좋은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가 있죠.

2.75㎏이라면 17인치 4K 120㎐까지 옵션으로 있는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17도 있고요.

제가 레이저 예찬론자가 아니라 제게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그 값어치에 맞는 스펙과 만듦새입니다.

QC나 디자인의 다수 지지, 만듦새 면에서는 XPS 15가 더 낫겠지만, 저는 페이퍼 스펙까지 ‘끝판왕’다운 노트북을 원했던 거라서 살짝 불만스럽습니다.

.. 이것도 충격이네요..ㅎㅎ

XPS의 그 얇은 베젤을 위시한 디자인이 처음 등장했을때만 해도

윈도우 랩탑들의 한심한 상태를 봤을때 한줄기 빛과 같았겠지만

현재는 윈도우 랩탑들도 삼성을 위시해서 꽤나 높은 수준에까지 도달해서 더이상 XPS만의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타 윈도우 랩탑들보다 가격은 높게 받아먹으면서 막상 비슷한 가격대의 맥북보다는 못한 퀄리티.. 중간에 끼어서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요. 매 세대마다 끊이지 않는 이슈들도 그렇고..

오히려 안드의 갤럭시 위치는 XPS보단 씽크패드가 더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삼성 노트북에 불만을 엄청 갖고 있어서...ㅋㅋㅋ 

XPS 만족감이 생각보다 별루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