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대 초반부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정상을 향해 치고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역동성이라던가 적극성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달리 안드로이드 진영 원톱을 차지한게 아닌게 이 당시의 퀄컴의 모습은 정말 인텔이랑 대비되서 보기 좋았죠.

그랬던 긍정적인 모습들이... 10년대 후반의 퀄컴에게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서버사업은 제품 시장 투입도 하기전에 그런거 안한다고 완성 다 된걸 넙죽 사업부를 파토내고

PC는 소금도 안치고 간을 보고 있어서 진짜 이 분야에서 돈을 벌고 싶은게 맞는건가 싶을 정도인데 대체 뭐가 달라진건지...

10년 전반기나 10년 후반기나 퀄컴이란 그 이름은 그대로인데 어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