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님비는 정말 이야기만 나왔다고 하면 죽어라 달려들어서 눕는 게 일상이라...

제가 사는 곳이 신도시 구획으로 잡힌 곳인데, 한 번은 야생동물병원하고 군 부대에서 사용할 탄약고(?) 같은 게 들어온다고 했었는데

둘 다 현수막도 살벌하게 빨간 스프레이로 글씨 써서 만들어서 인근에 걸어둘 수 있는 곳에 죄다 걸어 놓고 절대 못 들인다고 난리를 쳤었는데, 결국 둘 다 안 들어왔는지 이후로는 별 말 없더라고요.

지역 특성상 들어올 만한 시설들도 입맛에 안 맞으면 저리 꺼지라고 피켓 들고 시위하고 들이 눕는데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쓰레기 소각장, 매립장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