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은 다 백업이죠. 데이터를 백업해야겠다는 용도면... 뭐... 그리고 백업용으로는 아직도 HDD 많이 쓰고있고, 3D TLC도 별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은데, QLC는 아니다 싶습니다.

일상적 사용과 혼합해서 사용하기에 HDD는 느리고 시끄럽죠. 백업으로 전용한다고 해도 파일 히스토리 방식을 쓴다면 마찬가지인 얘기고요. 그리고 이렇게 쓴다면 전원 비인가에 따른 데이터 손실을 걱정하는건 좀 과한 걱정이 아닐까 싶어서요. 백업은 다 백업이니까 특정 스토리지가 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3D TLC는 가격이랑 일부에서는 단일 스토리지 용량이 문제라고 볼 수 있고요.

왜나면 생각보다 SSD를 사서 외장 SSD로 돌리는 분들이 꽤 되거든요.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습니다. 용량 더 크면 좋겠죠.. 가뜩이나 QLC SSD를 백업용도로 쓰실 생각을 하신 분들도 꽤 많은데..

네 그거야 뭐 그렇죠. 백업만 해도 한가지 방법으로만 하지도 않고 그 스토리지를 쓰는 방법도 다양하니까, 백업이라고 하나로 퉁치기에는 표현이 부족하고 실제 사용 패턴이 더 중요하지 않겠냐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