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면 겨우 500 떼인 거 가지고 그러냐 하겠지만 그 500이 한 달 동안 비어버리는 통에 생활상이 죄다 꼬인 거 생각하면 참...

더 놀라운 건 이건 적게 떼인 축에 속한다는 거...

석 달 분량 급여, 자그마치 천만원 가까이 떼인 적도 있었습니다 ㅋㅋ... 그것도 친척한테 ㅋㅋ

이번 건 서로 남남입니다 ㅋㅋ... 가족한테 떼인 건 좀 된 일입니다 ㅋㅋ

그래도 남남한테 떼이는 게 나은 거 같은 게 미련 없이 끝까지 갈 수 있어서...

남남이면... 쪽팔려서 얼굴 못들고 다닐정도로 조져야죠 ㅋㅋㅋㅋ

제발... 잘 가다가 용서한다느니 뭐니 이런 말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 그래도 건강하고 등가교환하는 일인데 꼭 받았으면 합니다.

누구는 몸 부숴져라 일 했는데 돈 받아낼 확률은 반반이라니 이게 뭔...

세상에 나쁜 놈들이 너무 많습니다ㅜㅜ

그 나쁜 놈은 중간관리자라 저희 집 뿐만 아니라 여러 명한테 열심히 떼 먹은 거 같더라고요.

참... 세상사가 그렇습니다 ㅋㅋ

진짜 다 받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 건 떼 먹은 놈인데, 피 보는 건 왜 떼 먹힌 사람의 몫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저 돈 떼여서 가계가 다 꼬이는 통에 용돈 반납하고 청년기본소득까지 돌려 쓰는 판국이라...

참... 돈 떼먹는 놈들 심보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