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댓글로 욕먹으나 글로 욕먹으나 똑같다 싶어서 글로 씁니다.

갤럭시가 옳고 아이폰이 옳고 둘다 써서 관심 없습니다. 다만 갤럭시 폰 탭보다는 아이폰 패드가 훨씬 조합상 편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보급형인데도 불구하고요.

생각 다 써보자면

1. 20대 입장에서 울트라 디자인 구렸습니다. 케이스 껴도 못봐주겠는게 울트라 카메라 부분입니다. 화웨이나 이런데 보면 인덕션 있다고 디자인 개떡만든데가 없는데 삼성이 그래서 충격 먹었어요.

2. S20 마찬가지입니다. 보면 낫다 보면 낫다 하는데 그 보면 나은게 가기 싫어지게합니다.

3. 작년 대비 방향 심하게 이상합니다. S10/N10 잘해놓고 왜이러는지 이해 안갑니다.

4. 소프트웨어 관리 쌍욕나옵니다. (2년 vs 5년)

-> 올해 기함이 S20이라 S20 언급했습니다. 다른 의도 없습니다.

삼성 욕 먹을만 하고, 정신차릴때 까지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삼성헬스랑은 인앱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UI파괴하면서 보이는 인앱광고는 내가 이걸 왜 삿고, 약정이 왜 1년이나 남아있는지 스트레스 받게 합니다. 자주쓰는 앱들이 그래서 더 그렇습니다.

플래그쉽이니 취사선택이니 왜 그렇게 이야기했냐면 140만원에 울트라살래 11프로살래 하면 11프로 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작년에 XR / S10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S10이 훨씬 싸고 (보조금 때매 삽니다) 그런데도 교체비 보면 주변에서는 거의 XR 샀고, A시리즈 싸다고 A시리즈 사는 경우는 진짜 폰 관심없는 경우밖에 못 봤습니다.

주변에 옛날부터 물어본 내용인데 다 그랬습니다. 같은 돈이면 아이폰 써볼만 하지 갤럭시 굳이? 라고요.

울트라 vs i11PM이요. 여자애들 많은 단톡에 물어만 봐도 카메라 그거 살면서 얼마나 줌땡긴다고 이렇게 말하던데요.

필터가 더 중요한게 현실입니다.

당연히 표본이 개떡만큼도 없으니까 반박은 많이 하실텐데 그냥 누가 한국리서치같은데 서베이 의뢰했으면 좋겠을 지경입니다. 저도 결과 궁금해요. 다른 주변 어떤지

진실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관리하는 영업/마케팅 부서랑 엔지니어들이 알겠죠. 왜 애플이 인덕션 개떡같이 해도 팔리는지 걔네는 연구했을거라 봐요.

사실 논란에 관심 없습니다. 그냥 의견 달아본건데 다들 나쁘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겠습니다.

삼성폰은 그냥 인앱마냥 쑤셔넣은 광고가 싫습니다.

아재폰이니 뭐니 그런 소리 안 들으려면 디자인이 보다 나아져야겠고 SW도 같이 일취월장이나 하고 밸런스 잘 챙겨서 화웨이보다 못한 지금의 삼성모습 고쳤으면 좋겠네요. 플레이스토어만 있다지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