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내년 제품 구성도 납득(?)이 가기 때문에...쿨럭

 

 

일단 같은 규격의 13MP 1.0um 1/3.4" 센서 사용한

OPPO의 Reno Zoom 10x나 Find X2 Pro 기준에서 보자면....

 

애네들은 조리개값이 F/3.0에 5배율 폴디드 모듈입니다.

조리개나 배율은 분명 S20U의 F/3.4에 4배율 폴디드 모듈 대비 좋긴한데.......

 

 

솔~~~~~~~~직히 말해서....................

 

저 두제품 하이브리드 10배줌 화질 별로입니다;;

화웨이의 8MP 1.2um 1/4" 센서의 5배 폴디드 카메라 보다도 별로인데....

 

일단 프로세싱 자체가 구글/화웨이 보다 OPPO가 떨어지는 탓도있지만

1/3.4" 센서면 사실 판형만 놓고보면 갤럭시S2/S3때 탑재된 센서보다도 작은 녀석입니다.

 

 

 

 

결국 N20U가

48MP 0.8um 1/2" IMX586 PDAF 센서를 버리고

13MP 1.0um 1/3.4" 3M5 PDAF 센서를 12MP 크롭으로 선택했을때 무조건 실만 있으면 안되고

득이 있어야하는데.....

 

 

좋아지는 점은 명백할 겁니다.

 

 

"S20U보다 하이브리드 줌이 분명 밝게 찍힐것으로 예상"

"AF성능이 듀얼픽셀 센서만큼은 아니지만 48MP IMX586같은 고화소 PDAF 센서보다 빠를것으로 예상"

 

 

이건 뭐 센서 사이즈가 작아진만큼 조리개가 개선되고

1.0um 픽셀피치인 만큼 좋아지는건 당연지사일것이고...

 

고화소 PDAF센서들이 AF속도가 굼뜬것도 어느정도 개선될겁니다....

(당장 비슷한 스펙의 하위 센서인 S10시리즈나 노트10 시리즈의 13MP 3M3 망원의 경우 AF나쁘지않음)

 

 

분명 원가절감이긴하지만

어떻게보면 사용성 개선이네요.........

 

1. 망원 어둡게 찍혀요

2. 망원 AF느려요

 

등등의 불만이 개선된거라.........

 

근데 변명불가인게 IMX586같은 경우도 쿼드베이 픽셀비닝쓰면 무려

12MP 1.6um 1/2"에 3M5 센서 따위보다 훨씬 밝아지고 AF성능도 개선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근데 저건 어디까지나 좋게봐줬을때 득이고

득말고 실로 이야기하면 치명적이게됩니다.

 

센서 판형이랑 센서 자체 알고리즘 성능이 떨어지다보니

AI 프로세싱 의존도가 커져버립니다.

 

 

 

하이브리드 줌이란게 별거없이

그냥 줌 배율만큼 센서를 크롭 후 업스케일링해서 AI 보정 먹이는것인데

 

센서 판형과 센서 자체 알고리즘이 너프라는것은

(참고로 48MP IMX586은 작년 3~4분기 플래그십 메인 센서입니다!)

 

 

필연적으로 디테일 부분에 있어서 물리적으로

48MP IMX586 대비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화소가 12MP로 크게 떨어지니

크롭 확대시 품질이 별로고 그걸 보정하려면 소프트웨어빨을 받아야하니깐요....

이쪽 분야는 구글이랑 화웨이가 짱급이긴한데

현재 S20 시리즈 상태보면 삼성이 그정도 깜냥이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이런 패널티를 극복하고 하이브리드 10배줌 디테일이

S20U랑 비슷한 급에 더 밝다면

 

내년 S21U는 꽤 기대해봐도 될거같습니다.(납득되는 구성...)

 

 

 

 

전 폴드2 노리고있으니 비교분석은 저같은 카알못보다

카메라 잘아시는분들이 잘 정리해주실듯하네요 ㅡㅡ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