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상품으로서 구색 갖추려고 오히려 안 받아 먹는 느낌인데 말이죠.

제 노트북보다 더 비싼 물건인데요 ㄷㄷ

이제 막 빌드 열심히 짜서 올라가는 기술이라 매 세대마다 굵직한 게 많을 건데, 가격 인상이야 당연한 수순이겠죠. 오히려 동결 먹여서 버티는 게 용할 수준...

찌라시 문제는 뭐... 갈수록 찌라시나 카더라 치고는 제법 적중률이 높아져서 생기는 문제인 듯 싶어서 별 수 없을 듯 합니다 ㅋㅋ...

하긴 디자인이나 스펙은 사실상 1년전부터 루머로 윤곽잡혀가니 ㅋㅋㅋㅋ

불과 갤럭시 S3, S4 시절만 해도 허무맹랑한 수준이라 찌라시나 루머보다도 못한 상상도에 가까운 정보가 많았는데

이제는 애널리스트, 업계에 발 담그고 있거나 그랬던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뿌려주니 그럴 듯하게 다듬어져서 나오죠 ㅋㅋ

절대적인 가격이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거죠. 가격만 놓고 보면 랩톱 중에서도 플래그십 제품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라...

이건 해당 기술에 대한 숙련도 및 성숙도가 올라가서 지금의 바형 스마트폰 수준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그만큼 판매해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한 계속 이어질 겁니다.

근데 가격 떨어진다는 루머가 어디서 돈건가요?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실망한거보면 되게 믿을만한소스에서 말한것같은데..

모릅니다 ㅋㅋ... 저도 그냥 미게 글 올라온 거 보고 가격만 놓고 판단해서 쓴 글이라 ㅋㅋ

기술의 미성숙에 따른 단가 상승과 추후 대량 판매까지 다 저울질해서 나온 게 저 정도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정도면 저울질 잘 해서 합리적으로 내놨다고 봅니다.

아직 공정안정화도 안된(?) 최첨단 기술에 플래그쉽인데 다른 바형 스마트폰도 200이나 하는 마당에 폴드가 비싸다고 욕하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기기값이 시장 전체적으로 비싸진걸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양산형과 프로토타입의 차이가 여기서 벌어지는 거죠.

물론 폴드 정도의 만듦새면 불안하지만 그래도 양산형이라고 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