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제조사의 사정을 알 필요가 있을까요?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나오는데 비싸시면 안사면 됩니다. 사정도 사정 나름이죠. 수율이 안나올마큼 선진적인 기술인데 감수할 기술이라 생각되네요. 다른데는 더 심각하구요

저도 딱히 비싸다고는 생각하진 않는데 이 글은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고 입 다물고 있으라고 하는 것 처럼 보여서 말이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건 아니지만 게시글들 보면 가격자체는 동결이지만 버즈 빠지는데서 오는 실질적인 가격 상승에 대해 거부반응이 심하신 분들이 많아 보여서요. 그 반응되 되게 격해보였구요. 하지만 폴드1과의 격차를 생각해보면 1세대만에 그간 S시리즈로 보면 거의 3세대 정도 건너뛴 변화로 생각됩니다. 이미 있었던 기술을 적용하는 부분도 있지만요. 폴드1의 가격자체가 원체 높았으니 그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보지만, 폴드1을 기준으로 봤을땐 오히려 버즈 빼고 동결이더라도 괜찮은 가격으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소위 긱들이 늘상 원하던 제품이지요.

수율 무시하고 양산 기술 한계에 턱걸이하는 부품으로 도배된 제품.

거기에 가격 기준 들이대는건 좀 양심이 없는거 아닌지.

동일한건 애플이 출시하면 말사라져요 

천만원 찍어도 말없어요 애플이 아니라서 비싸다 나오는겁니다

폴드2 가격 충분히 납득가능하다고 보는데 뜬금없이 애플타령은 좀 아닌것같네요..

이건 좀 너무나가신듯 애플제품이면 비교적관대할뿐이지 크게다르진않습니다 남들 100만원에팔때 120~130정도파는건 애플제품이라 납득하지만 그이상을넘어 170 180넘어가면 애플도 비싸다는 말 충분히나옵니다 당장 아이폰도  x랑 xs 비싸다는 말 나왔습니다 지금에야 안드폰들도 가격올라가서 줄어든거죠  그리고 애초에 애플이면 1천만원에 팔아야할제품을 개인컨슈머용으로 안내놓습니다  맥이야 그걸로 밥벌어먹고사는 수요가있어도 일부모델이 비싼거지 아이폰,아이패드같은기기가 천만원이면 돈많은 소수애플매니아제외하곤 아무도안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정확히는 애플이하면 비교적비싸도 많이팔리는거지 비싸다는이야기가 안나왓다? 그건 광적인 소수 애플매니아들이나 그렇게생각하는거죠

제가 알기로 타제조사는 수율이 20프로도 안나오는걸로 압니다;;;

판매량 생각하면...

수율 좋다는 것도 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만 놓고 봤을 때 기준이겠죠.

초반에 수율 딸려서 물량 없었던거 생각하면 그닥 좋은 수준은 아니었죠...이후에도 대량으로 한 번 풀어버리고 단종시켜버린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보니

똑같은걸 만들어야 하면 그럴수 있겠지만 지금 디스플레이 소재가 계속 개선되고 있는 단계라서 후속작의 수율도 크게 높아지진 않을거같네요

소재 개선이란 말에 수율이 높아지는 것도 포함이죠. 아니면 적어도 개선될 여지가 있는 소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