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울트라는 참 ;;

근데 생각해보니 108MP 이미지 데이터가 무거운 것도 무거운거지만

센서상 비닝모드랑 108MP모드랑 전환하는 문제때문에 울트라에서는 설정상 12MP모드에서 108MP크롭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서 아예 스페이스줌 모드를 만들어서

그 모드에선 비닝모드아닌 상태에서

108MP랑 48MP모두 크롭줌으로 12MP 다운스케일링+보정식으로

구현하면 될것으로 보는데

샘숭이 해줄리없죠 ㅠ

저도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방법인것 같아요

근데 삼성은 사용하기가 복잡해지고 헷갈릴것을 우려하는것 같아요

관심 없는 사람들은 센서상 108MP, 12MP 모드랑 설정상 108MP, 12MP 모드랑 헷갈릴수 있고

108MP로 찍어서 108MP로 저장

108MP로 찍어서 12MP로 저장

12MP(비닝)로 찍어서 12MP로 저장

또 거기다가 각 모드별로 망원이나 초광각 지원여부도 달라지는 데다 각 장면마다 뭘로 설정하는 것이 제일 좋은지는 찍어보기전까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으니

그냥 기능 구현 안해주고 침묵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옵션을 늘리기도 좀 그렇고

설정상 12MP 모드에서 센서를 108MP모드로 유지시켜놓자니 비닝빨을 못보고

그렇다고 1배에서는 12MP모드, 한 2배부터는 108MP모드 이런식으로 작동하도록 하기에는 또 애매해서 뭔가 좀 아니고, 전환하면서 끊김도 있을거고...

그러다보니까 108MP는 그냥 설정에서 바꾸기전에는 사용하게하지마! 이렇게 되는거같네요

제일 베스트는 아예 센서를 개선시켜서

12MP 비닝/108MP의 전환이, 제일 좋은 상황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전환되도록, 그리고 전환될때 딜레이나 끊김이 전혀 없도록 개선되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건 지금상황에서 둘다 센서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고

이것이 고화소센서가 미래에 개선되어야 할 제일 좋은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