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패드 진짜 많이들고다니더라구요.

교수님들도 애초에 ppt자료 만들어서 배포하니 훨씬 공부하기도 편함

전공 서적들은 정말 실물로 사람 여럿 죽일 거 같은 두께를 자랑해서 PDF로 들고 다니는 게 여러모로 편하긴 합니다.

서적을 넣는것은 좋은데 계산 할 때는 종이에다가 씁니다. 저는 필기감이 아직은 종이여서...

전공서적은 ppt가 좋은거같아요 다만  노트라던지 이런 교육물은 프린트로..

전 이미 14년부터......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격 사이버강의가 한몫했을 겁니다.

전역하고 서프로 필기하니 교수님이고 친구들이고 다 특이하다 했는데
제가 졸업할 즈음엔 아이패드로 많이들 필기하더라구요 ㅋㅋ

탭6 사고 삶의질이 달라짐 

젤리스크롤 때문에 아이패드로 갈 예정이지만 

이거만 아니였으면 평생 갤탭만 썼을듯

저희는 몇년 전부터 많이 썼어요. 다른 데는 칠판수업이 많은데 공대는 교수님도 적지 않은 분들이 서피스나 아이패드 들고 ppt에 필기하면서 강의하니까 다들 서피스+짭피스 갖고 필기하더라고요

저도 대학생활 할 때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 와콤 달린 윈도 태블릿PC, 노트북 등을 다 써봤는데

지금 다시 하라그러면 노트북 + 종이 쓰겠습니다.

10인치 이북 리더기+와콤 제품이 지금은 있지만 당시엔 없었으니까, 그냥 종이.....

여러모로 기기에 혼을 팔아 낭만도 잃고 성적도 잃었던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아이패드가 선도한 부분이 진짜 크죠.. 아이패드 펜달리고 나서부터 확늘었어요

오홍 6년전에 윈도 와콤테블릿으로 필기했었는데 이제는 대세가 됐군요

아이패드가 필기감이 제일 좋은건 아니지만.. 노터빌리티가 수업필기용으로 너무 강력해서 ㅎ

2008년부터 ibm태블릿노트북+원노트 필기녹음 기능으로 당시엔 생소하고 험난한(?) 페이퍼리스 생활을 추구해왔는데.. 이제서야 활성화되는 것도 참 신기합니다 ㅎ 아이패드 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