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년 그후 계속 안드로이드만 사용을 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환경에 너무 손이 붙었어요. 

먼저 아이패드 장점

1.일단 연동성에 대해서는 애플이 우위지만 폰을 안드로이드를 써서 의미가...

2.우월한 성능과 수려한 앱 퀄리티

3.태블릿에 최적화 앱이 많음. 만약 생산성에 조금이라도 초점이면 무조건 아이패드임

4.필기하기에 좋은 4:3 비율

5.성능과 휴대성의 진리 미니

6.애플의 맥북 Arm전환으로 기대되는 패드 확장성

7.애플의 가이드 존재와 IPADOS

단점

1.펜슬 소음

2.패드 앱정책은 4:3 비율이기에 차후 패드도 4:3으로 영상 부적함

3.한손 파지로 조작을 다 못함. 두손을 다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4.기본앱 제외하고 백그라운드 앱 실행이 막혀있다시피하여 PIP도 안 되고 그외 작업도 다수 안됨.

다음 갤럭시탭 장점

1.원 핸드오퍼레이션. 아이패드는 제스쳐 동선이 상대적으로 불편한게 많아요.

2.apk 외부 설치 지원과 커스트마이징 사용의 자유로움

3.영상에 최적화된 16:10 사이즈

4.백그라운드 실행이 자유로움 PIP를 여러 앱에서 지원

5.LTE버전은 단독전화 문자수신도 가능하며 펜 기본 제공

단점

1.구글이 포기한 태블릿 플랫폼. 

2.카톡 카톡

3.16:10 비율이라 세로 방향은 무게중심을 잡기 힘들어서 들고 사용하기 매우 불편

4.16:10 비율이라 가로 방향 사용은 화면 상하길이가 짧아서 화면 보기에 불편

5.정돈되지 않은 UI. 핸드폰 환경에서 크기만 늘려놓은 고연령층용 매우 투박한 화면

그냥 한마디로 중저가형 핸드폰 크기만 키워 놓은거임.

핸드폰보다 기능도 반정도 짤려나간 큰 폰

둘다 쓰면서 아이패드는 OS정책상 제한 기능들 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그냥 편하게 굴리면서 쓰는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갤탭인데 아이패드에 정이 더 가는 건

카톡땜에 어쩔수 없습니다.

본인 사용패턴은 생산성보다 소비성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16:10인 갤탭이 우선인데....대부분 태블릿 유저가 소비성이 높죠.

문제는 집에 오면 핸드폰을 그냥 충전해놓고 건들지 않고

테블릿만 쓰는데 도무지 카톡때문에 갤럭시탭만 사용할 수 없어요.

사람들이 전화로 연락하는게 아니라 카톡으로 연락을 하니....

정말 급하면 카톡 카톡하다가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톡 왜 안 보냐고 뭐라고 하죠. 갤탭만 쓰면 자동 외부단절이 되요.

아니면 늘 핸드폰하고 세트로 가지고 다녀야 함.

그래서 카카오에서 이제 아이패드 카톡은 2018년도 말에 내놨으니 이제

안드로이드 카톡 Lite라고 해서라도 다중 로그인으로 제발 출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