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네이버, SM에 1,000억 투자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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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14:45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SM엔터테인먼트 계열 회사들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라이브·커뮤니티 플랫폼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애플리케이션(앱) 브이라이브(V Live)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 팬십(Fanship) 역량 강화,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다.
네이버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이버는 팬십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EJ 플러스, 미스틱스토리에 투자를 진행하고 차세대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펀드 조성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팬클럽 서비스를 팬십으로 일원화하면서 멤버십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공연,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발굴 및 제작에 경쟁력을 높이고 네이버 브이라이브, 나우(NOW)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과 글로벌 아티스트 간 시너지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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