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대로라면
108MP 메인에
크롭 12MP x5 광학 줌 조합입니다.

삼성이 빅데이터 활용해서 S20U 사용자 대부분이 최대 줌으로 사용하는 범위가 x10이라고 판단하고
원가 절감도 하면서 화질 적당히 타협한게 크롭 12MP x5 배율 망원 카메라인거 같거든요.
삼성이 생각하는 최저 화질이 3MP(추정) 라고 본다면 x10 줌에서 딱 3MP가 나오니까요.

뭐 여기까진 이해가 됩니다. s20U 대비 너프긴 합니다만 어쩄든 x10 까진 그럭저럭 화질이 나올테니까요.

(같은 소프트웨어를 쓴다고 하면 S20U는 x16)

문제는 x1.1~x4.9 까지 화질인데 

x1.1~x2.0 까진 12mp 모드로 촬영해도 3mp까지 보장이 되니까 어찌어찌 이해한다고 치고

x4.1~x4.9는 기존 S20U 처럼 메인 + 망원 합성으로 해결한다고 억지로 납득하더라도
x2.1~x4.0은 대체 어떻게 할지 의문이네요 이 구간은 진짜 108MP로 촬영되는게 아니라면 화질이 답이 없거든요.

센서 매커니즘이든 알고리즘 문제든 AP 성능의 문제든 삼성이 12MP <-> 108MP 전환을 자동으로 할 수 없다고 했는 마당에 대체 뭘 어떻게 화질을 보장하게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행복회로를 태워본다면

줌렌즈가 x2~x5 가변 줌렌즈 또는
미코의 많은 S20U 유저들이 원하는대로 108MP모드를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를 추가 정도일것 같긴 합니다.

미리 기기를 받아서 테스트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지만 그랬다간 그분들도 직업을 잃을테니 정말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빨리 언팩 행사가 끝나서 리뷰가 올라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