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인데 그냥 간담회 식으로 하는거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분산시키는 방법이에요. 제품에만 포커스를 맞춰야되는데 제품 설명하다가 제품 동영상 뜬금없이 틀고, 또 설명하다가 또한번 틀고 심지어 내용도 거의 반복됩니다. 

거기에 집중력 떨어트리는 계속 인사하는 사람들의 백그라운드까지... 이게 과연 대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인가 싶었습니다

대화를 할거면 자연스럽게 하던지요... 대본을 너무 각지게 쓴 느낌이랄까요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영알못이 봐도 오그라들었어요. 

렌더링 퀄리티 올라간건 칭찬할만 하더군요. 노트 디자인도 충분히 예쁘게 뽑았고... 근데 이걸 프레젠테이션 하나로 다 말아먹다니 =_=

그래도 폴드2가 멱살잡고 끌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