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체육관 다니는데말이죠.

한 5년정도해서 사부님들이랑 좀 친한데 3월에 한 1~2달정도 문닫으면서 엄청 고생하셨거든요

고생하신 얘기 한잔하면서 듣는데 정말 힘드셨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요번에 경기도 마스크 의무화 및 거리두기 2단계로 올라가면서..

체육관 문 닫나 했는데 일단 하더라고요. 

이게 실내집합운동시설이 금지인데 복싱은 줌바나 GX처럼 단체로 하는 게 아니라서

문 닫는 게 의무는 아닌모양이더라구요

근데 경기도는 마스크를 써야하니..

1. 마스크는 운동 내내 써야함

2. 근처에 확진자 생기면 바로 문닫음

이렇게 2가지 얘기하시면서 운영은 하겠다고 공지하셨더라고여

문닫고 다시 영업한 이후로 방역수칙은 철저하게 지키셔서 뭐 그 부분은 걱정이 없고..

암튼..

마스크 쓰고 줄넘기하고 복싱하려니 넘나 힘들더라고옄ㅋㅋㅋㅋㅋ

세상에 마상에.. 나중에 상황 풀려도 가끔 마스크 쓰고 빡시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효..

일 끝나고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게 낙인데

상황이 좀 좋아졌음 좋겠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