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참 안 변한다고 느낀게
- 지라고
- 조회 수 217
- 2020.08.21. 13:21
동창을 우연히 만났는데
얘가 학교 때도 허언과 거짓말을 주로 하던
좀 모자란? 그런 친구였는데
이번에 고향내려가서 운동하다가 만났습니다
근황이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sky 중 하나 다닌다고 하는겁니다
뭐 sky 갈수 있지 하고 이런거 저런거 물어보니까
자기가 무슨 작업을 해서 억을 벌었네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가 서양인이네
학교 다닐때 괴롭혔던 친구 만났는데 참교육 했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는데 뭔가 갸우뚱 한겁니다
그래서 헤어지고 동창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평생교육원인가? 그거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참 사람은 안 변하는거 같아요
댓글
9
1등 Havokrush
글쓴이
지라고
Havokrush 님께
2등 르꽁
글쓴이
지라고
르꽁 님께
3등 권악선징
글쓴이
지라고
권악선징 님께
북두칠성
글쓴이
지라고
북두칠성 님께
북두칠성
지라고 님께
2020.08.21. 13:28
2020.08.21. 14:25
2020.08.21. 13:31
2020.08.21. 14:25
2020.08.21. 13:47
2020.08.21. 14:26
2020.08.21. 14:45
2020.08.21. 15:10
2020.08.21. 15:16
솔직히 객관적으로 무조건 이쁜건 아닙니다. 그냥 사회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거죠. 지난 200년간의 지배를 통해 확립된것이고요. 예전에 하멜이 조선 왔을때만 해도 이상하게 생긴놈이라고 욕했던 시절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진짜....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한국인이나 동아시아인(중국, 일본)이 가장 예쁘고 다음에 남아메리카 사람들(흔히 라틴계라고 부르는), 그 다음에는 흑인이 좋습니다. 백인은 너무 징그럽게 생겼... 그리고 만나기 힘들다고 다좋은건 아닌데 왜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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