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황 빛이 도는가?

왼쪽 하단 모서리에 느낌이 있습니다. 이건 실제로 봐도 크게 심각한 정도는 아닙니다.

2. 빛샘이 심각한가?

어, 음...

일단 사진 상으로 느껴지는 것 보단 좀 더 심하긴 합니다. 사진으론 크게 팍 느낌이 다가오진 않네요.

3. 휘어짐이 심각한가?

요건 사진은 없습니다.

확실히 살짝 휜 느낌은 있어보이고 좁은 쪽 측면으로는 종이 한 장이 가뿐히 들어가긴 하는데, 뭐 한장 정도로야 크게 문제있는 정도라고 보긴 어렵고 이 건으로는 교품처리한다고 더 나아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4. 그래서 교품할 생각은 있는가?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올라오는 글을 보면 교품한다고 저거보다 더 나은 제품이 올거란 확신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양품 받았다는 느낌?

5. 느낀 점

실물을 수령하기 전후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넌 평소에 갤럭시 북 12의 QC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그냥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역시 정가 150만원은 위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