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코로나 걸렸다" 70대 역삼역서 소동…경찰 "확진자로 파악"
- 기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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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15:48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8095400004
2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께 A(77) 할머니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서 "내가 코로나 환자다"라고 소리쳤다. 점심시간에 근처를 오가던 직장인 등 시민들이 놀라 황급히 몸을 피하면서 일대에 잠시 혼란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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