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으로 전자책을 보는데 종이책으로 보는거보다 훨씬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왤까요? 아래와 같이 생각해봤는데, 쓰고보니 개인적인 습관이 상당히 작용하는 것 같네요.

(독서대에 두고 읽는 상황 가정)

1. 독서대에 두고 사용할 때 종이책은 책이 안넘어가도록 해줘야 하는데 태블릿은 그럴 필요가 없다.

2. 인상적인 문구 정리를 어플에서 바로 가능하다. (이걸 종이책으로 하려면 매우 번거롭죠)

3. s펜으로 페이지 넘길 수 있다.

4. 책에 줄긋는 경험이,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더 좋다 - 여기서 줄긋는 경험이라 함은 지울 수 있는지 여부, 삐뚤삐뚤 하지 않다는 점, 색 등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 등을 포함합니다.

5. 서재보다 태블릿 접근성이 좋다.

등등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눈을 적용시킬 수 있는가 하는 최대 단점이 있죠? 

다만 전 눈의 불편함이 체감이 잘 안돼서 만족하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