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게 약이죠. 신경 쓰기 시작하면 피곤해집니다.

한번 떨궈서 찍힘 하나 생겨야 비로소 내 물건이 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적당적당한게 좋죠

너무 병적으로 신경 쓰면서 전전긍긍 하는 것도 힘들죠.

결국 사용하라고 만든 물건인데...

전자기기도 '소모품'이라는 마인드로 대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라고 하지만 저는 꽤 아껴쓰는편입니다^^

100만원 짜릴 샀으면 그걸로 잊으면 좋은데 마음속으론 100을 소비한게 아니라 잔존가치를 너무 재면 힘들죠.  100%즐기지도못하고

그래서 항상 맘 편히 굴리며 씁니다.

그럼에도 정말 무심하기 힘들었던 이슈가 아이패드 휨 문제였습니다.. 이슈를 알고 바로 환불해버렸었죠.

보험 들어서 아몰레드지만 흰화면 고정된 화면 마음껏 쓰니 좋읍니다

중고만 신경 안쓰면 근심이 없어집니다

애껴쓰는 이유들중 반은 중고로 상태좋게 팔려는걸 염두에 두는거라

중고로 팔 생각만 안하면 정말 편해지더라고요

물건의 노예가 되지말자 라고 생각하면서도 고가의 물건이나 액정에 기스날때 중고가가 20씩 깍여버리면 그게 쉽지않죠

뭐든 킹몰입은 요맨큼도 좋은게 업습니다

그 무심함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제품 디자인 자체가 마음에 들어야 하지요.

무심결에 제품을 딱 봤을 때 '크~ 이쁘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야 오래오래 애지중지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냥 뒷판만 애지중지 닦칠광내는 중입니다 ㅋㅋ

중고로 판다는 생각을 버려야겠습니다.

탭칠플은 진짜 좀 막 써볼려고 하는데, 이거 쉽지는 안헤요. ㅎㅎㅎ

몇년전엔 안그랬는데, 룸메 고양이가 제 아이패드 프로를 작살내버렸습니다.

그런데 뭐 액정 켜진상태에서는 크게 티 안나는 기스정도다 보니 생각보단 그냥 무심하게 넘어가게 되더라고요.

물론 룸메 한대 쥐어박긴 했지만...

그래서 저는 중고폰으로만 살아가며 못해도 1년이상 최대 4년까지도 써 보면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