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는 자사 APS-C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단렌즈 후지논 XF 50mm F1.0 R WR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애초에 33mm F1.0 렌즈로 개발하다가, 사이즈와 무게가 너무 커지는 문제때문에 50mm F1.0으로 변경된 제품입니다. 후지 X 미러리스에 물렸을 때 환산화각 76mm를 갖게 되며, 조리개 F1.0으로 자동초점을 지원하는 제품중 세계에서 가장 밝은 렌즈입니다.

방진방적을 지원하며 영하 10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X-Pro3나 X-T4 등 최신 기종에 물렸을 때 -7EV에서도 초점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렌즈구성은 9군 12매로 비구면 렌즈 1매, ED렌즈 2매가 사용되었습니다. 77mm 필터를 사용하며 렌즈 길이는 103.5mm, 무게는 845g.

이 제품의 가격은 200,000엔(약 246만원) 입니다.